[게임 후기] It Takes Two

스포 없는 글은 다음 글을 참고 하길 바랍니다.

https://jhcard.tistory.com/235

[게임 후기(스포X)] It Takes Two

 

스포 주의

 

나는 이 게임을 총 2번 플레이 했다. 두번 다 남자랑 같이 했다.. ㅋㅋㅋ 아무튼. 원래는 스포 후기글은 따로 작성하지 않으려 했는데, 나만 간직하기 아쉬운 그런 스크린샷들이 많이 있어서 그런것들을 좀 공유 하고 싶었다. 

 

 

추천.

이 글을 작성하는 날짜는 2024.12.29이다. 이번 스팀 겨울 할인에 이 게임은 최저가를 갱신했다. 8,800원. 

솔직히 스팀 게임을 동시에 이 게임을 같이 하고 싶다! 하는 경우는 없을 것이다. 최저가를 찍을때 사놓고 같이 하고 싶은 친구한테 사놨으니 같이 할래? 라고 물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친구는 그저 Friend's Pass만 다운하면 된다.

보면 무료이다. 

아니면 친구랑 4,400원씩 반띵해서 하면 지이이인짜 싸게 플레이 할 수 있을 것이다.

 

또, 만약 같이 하게 된다면 이성과 함께 플레이 하는 것을 추천한다 ㅋㅋㅋ. 남자 두명에서 부부 스토리를 진행할라니 머 공감도 안되고 게임 자체도 그렇게 어려운 편도 아니고 둘이서 꽁냥꽁냥하기 딱 좋은 게임이더라.. 하지만, 게임에 대한 이해도가 아예 없는 사람과 한다면 그것 역시 비추천한다. 

 

※참고: 컴퓨터 2대로 하는게 보통이다. 내가 알기로는 한 컴퓨터로 패드 + 키보드/마우스 이렇게 할 수 있다고는 하는데.. 찾아보는것을 추천

 

 

스토리

솔직히 공감 안됨. 이게 마지막 챕터까지 계속 싸움. 그러다 마지막 챕터에서 급발진으로 화해함. 거기에 컷씬도 스킵이 불가능한지라 스토리 확인도 강요됨. 그래도~ 이런 게임 하는데 스토리는 봐야죠. 같이 플레이 했던 사람중 한명은 무슨 스토리 안본다고 징징징 대가지고 살짝 짜증이 났는데 ^^. 솔직히 재미 없게 플레이 한 것 같더라 ㅋㅋ 12시간이나 같이 해준거에 대해 고마움을.. 

 

첫번째로 플레이 할 때는 스크린샷 찍어 놓은게 없어서 다시 한번은 더 해봐야지 해서 같이 하면서 스크린샷도 챙겼음 ㅎㅎ

 

플레이 타임

나는 플레이 타임이 25.7시간이 찍혀 있다. 그냥 딱 12시간 30분 정도씩 걸려서 2번 플레이 된듯?

평균적으로는 14시간이 걸린다고 한다. 아무래도 나는 미니게임을 거의 스킵한다거나 아니면 내가 퍼즐을 너무 잘깬걸까? ㅎㅎ

그래서 보통 이틀 날 잡고 6시간씩 플레이 하면 딱이긴 한데 6시간이 짧은 시간도 아니여서.. 

 

 

플레이

보니까 초반 스샷을 못찍었네 ㅠㅠㅠㅠ 아무튼

게임 화면이다. 내가 오른쪽 화면, 다른 상대방은 왼쪽 화면을 보면서 플레이 하면 된다. 이게 은근 초반에 불편함. 내 플레이 화면이 너무 작아서.. 약간 이런건 설정으로 화면 크게 해준다거나 내것만 보이게 해준다거나 했으면 좋았을텐데 ㅠㅠ

 

 

미니게임

이 게임에 2명에서 플레이 할 수 있는 미니게임들이 많이 있다. 흔히 아는 체스, 달리기 경주, 두더지 잡기 등등 진짜 미니게임은 지이이이인짜 많다. 메인 스토리와 다르게 중간중간 미니게임이 숨겨져 있는데 찾아가면서 미니게임도 즐기며 플레이 하는게 좋다. 나는 첫판, 두번째판 모드 상대방이 그냥 빨리 끝내고 싶어 하는게 보여버려서 흑.. 이곳저곳 탐험하면서 플레이 하는 나는 살짝 아쉬웠다 ㅠ.ㅠ

타이밍 맞춰서 공을 치는 게임 ㅋㅋ 내가 이겼던것 같음.

 

 

이거는 계속 내가 지더라.. 비법이 있나.. 

 

 

먼 게임이었지.. 아무튼 진짜 미니게임이 많음. 중간중간 쉬고 싶을때 하는것을 추천함.

ㅋㅋ 애벌레 안마 의자. 진짜 창의적이게 맵 구현도 잘 해놓은 것 같다고 생각이 들었던 요소 였음.

내가 알기로 이걸 해서 도전과제도 클리어 됐던것 같았음.

 

힐링~

 

재미있었던 부분

솔직히 제일 초반에 못/망치가 나오는 맵이 나온다. 나는 그 챕터가 제일 재미있었다 ㅋㅋㅋ 서로 죽이고 죽이는 ㅋㅋㅋㅋ 망치로 깡깡깡 시키고 못으로 못움직이게 하고 ㅋㅋ 재미있었다. 스크린샷을 못찍은게 너무 아쉬움 ㅜㅜ

 

이 게임에 재미있었던 부분이 진짜 많음. 특히 보스전 구현과 그냥 2인 플레이 + 3D로 할 수 있는 대부분을 구현해 놓은 듯한 느낌을 받았음.

보스전1

 

보스전2

 

진짜 보스도 많은데 각각 깨야 되는 방법이라 해야하나? 잘 만들었음.. 

 

이것도 꿀잼 ㅋㅋ 안미끄러지게 공 위에서 피해다니는,, 내가 여기에서 좀 많이 죽었지 ㅎㅎㅎㅎ 또, 여기 챕터가 약간 음악적인 요소가 있다고 해야하나? 좀 음악도 들어가면서 플레이 했던 기억이

이런거?

 

이런것두 ㅋㅋㅋ 드럼 막 치고 장난치면서 ㅎㅎ

 

도망치는데 연출에 감탄을..

 

개구리 맵도 맛있었지.. ㅋㅋㅋ 개구리 타는 맛이 매우 좋음.

 

또 이거 ㅋㅋㅋㅋ 위에 가면 머 있을줄 알고 겨우겨우 올라갔는데 결국 폭죽이었던.. ㅋㅋㅋㅋ 이것도 내가 알기로 도전과제가 클리어 됐던것 같음. 이 게임 내에서 제일 어려웠던것 같음 ㅋㅋㅋ

 

아 이것도 맛있었지.. 배 

 

이것두 퍼즐이었는데 나름 신선했음.

 

학창 시절에 선생님께서 가끔 이런 퍼즐 가져와주셨었는데 다시 하니까 재밌더라구요

 

여기 지이이인짜 재미있게 했음 ㅋㅋㅋㅋ 법사와 전사 갑자기 다른 게임 세계에 들어간듯한 느낌

 

이것두 꿀잼

 

거미도 있지 ㅋㅋㅋ

 

내가 제일 재미있다고 생각하는 챕터 맵 자체가 넓고, 안에 여러 컨텐츠들이 있음. 3개의 커다란 퍼즐을 풀어야 다음 챕터로 넘어가지는데 미니게임도 진짜 많고 스케이트 타는거, 그네, 눈싸움 그냥 다 재미있었음 내가 겨울을 좋아해서 그런가? ㅎㅎㅎ

 

약간 이런거 할때 좀 빨리 가는 쾌감이라 해야하나? 그런게 있었음.

 

사실은 여기였고..

 

마지막으로 명장면까지..

 

 

역시 사진만 채워지니까 글이 길어졌네요.. 지금까지가 재미있게 즐겼던 부분 스샷이었구, 이제는 약간 멋있는 배경? 위주로 해보면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명장면

두더지 추격 액션씬. 연출이 진짜 맛도리였다고 생각함. 특히 슬로우까지 들어가면서 ㅋㅋㅋㅋ 진짜 그 긴박감 넘치는 감정을 잘 묘사했다고 해야하나? 

 

배경이 진짜 멋있었음. 황홀과 몽롱 둘다 잡은 느낌? 

 

여기도 추격씬인데 어우 두더지랑 비슷하게 연출이 좋았음.

 

여긴 스토리?

 

여기 맵이 나올때가 제일 감탄했었지.. 진짜 멋있는 배경이라고 생각..

 

이렇게... 끝!

 

 

마무리

어우.. 역시 사진이 많아지니 스크롤도 길어졌네.. 아무튼 이렇게 재미있게 즐겼던 잇텍투에 대한 후기글이 끝났다. 재밌다면 재밌었고, 지루하다면 지루했던 이 게임은 나는 어떻게 플레이 했는지 그냥 다른 사람에게 공유하고 싶었다.

이 글을 보고 플레이 하고자 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2인용. 이성과 플레이 한다면 적극 추천한다!

진짜 재미있게 플레이 했다고 생각한다. 이걸 플레이하고 2달 뒤인가 A Way out도 플레이 했었다. 아마 나중에 올리겠지? ㅎㅎ

 

이제부터 2024년도에 플레이 했던 게임들 순서대로 글을 작성할 것 같다. 첫 타자는 엘든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