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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후기] Portal

jhcard 2024. 6. 30.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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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 없는 글은 다음 글을 참고하도록 하자. 

https://jhcard.tistory.com/232

 

[게임 추천] Portal

개인 평점: 88점. 아 참고로 Portal 시리즈는 총 2개 시리즈로 Portal1 & Portal2가 있다. 둘의 분량이 그렇게 큰 편은 아니니 두개를 동시에 작성해보려 한다. 이 게임을 하고 나서 살짝 확신한게 하나

jhcard.tistory.com

 

대량 스포 주의

먼저 이것부터 들으면서 보시죠..!

https://www.youtube.com/watch?v=mXus-agnD8g

아 ㅋㅋ 노래가 너무 좋음,, 포탈을 플레이 하기 전에 친구가 포탈 영상을 패러디? 한 영상을 보여줬었는데, 이런게 있는가보다.. 하고 넘어갔었음.. 그런데, 엔딩을 보고 나서 이 노래가 나오는데 ㅋㅋ 은근 좋더라.

플레이

나는 포탈1, 포탈2를 전부 2회차로 진행했다.

포탈1 - 1회차: 2.6시간 / 2회차: 1.7시간

 

이렇게 걸렸다. 솔직히 2회차 진행하기 귀찮았는데.. 이 글에 쓸 스크린샷을 캡쳐하기 위해 다시 진행했다 ㅋㅋ..

 

포탈

솔직히 포탈이라는 게임은 중딩때 이름만 들어본 적이 있음. 한창 급식시절 마인크래프트를 즐겨 하던 때가 있었는데,, 이때 포탈을 모티브로한 탈출맵이라 해야하나? 그걸 플레이 했던 적이 있었음. 그래서 대략 어떤 방식인지 이해가 되긴 했지만, 진짜 접해본것은 마인크래프트의 하나의 맵이 처음이었으며, 그 이후로 다른 것도 보지 않고 플레이 하는 게임이다. 그렇다 보니 처음에 진짜 헷갈렸다.

 

포탈 1 스토리

극 초반에는 어? 뭘 쏴서 포탈을 생성시키는게 아니었나? 라고.. 하지만, 스토리의 일부였던 것이다. 실험자인 첼이 포탈건을 이용해 무슨 단계까지 갈 수 있을까? 를 처음부터 실행시키는 과정이었다. 

보면 생성된 포탈로 실험자인 첼이 나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러고 보면 포탈 건을 획득하게 되고, 실험 단계들을 하나하나 차근차근 나아가게 되는데..

나는 솔직히 15단계부터 어려워졌다고 생각했다. 

 

스토리 자체가 실험자인 첼이 모든 스테이지를 클리어 하는 것을 목표로 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퍼즐의 스테이지 진행 방식은 스테이지를 하나하나 클리어 해 나가는 방식이다.

이 단계가 제일 재미있었다. 몇단계인지는 모르겠음 ㅋ.. 방방 타는 느낌이었다.

아. 포탈이라는 요소 자체가 창의적이라 생각했는데, 중력이라는 요소를 더한게 진짜 ㅋㅋ 엄청 창의적이라 생각했다. 중력을 이용한 슈퍼 점프.. 그리고, 포탈2에서 알려주는 강화 슈즈? 덕에 슈퍼 점프에도 죽지 않는 이유가 나온다. ㅋㅋ 짜임새 있죠?

 

보면 스테이지 단계도 표시되는 것을 알 수 있다.

 

근데 이걸 좀 똑똑하게 했다 해야하나? 스테이지를 단계별로 표현하는 방식을 스토리로 풀어서 표현했다는 것에서부터 좋았다고 생각한다. 일반적인 퍼즐이라 하면 그냥 단계만 있고, 그 단계를 선택하는 퍼즐 구성은 본 적은 있는데, 이렇게 실험실이라는 요소를 더해 단계를 표현했다는 것에 감탄.. 물론 내가 PC게임으로 퍼즐류를 많이 해본 것은 아니긴 하다. 보통 보여주더라도 esc를 눌러 챕터 선택으로 보여주곤 하는데, 이렇게 보여준게 거의 없었어서 그럴까? 암튼!

 

위 사진에 나와있는 것 처럼 19단계가 전부 튜토리얼이라 생각하면 된다. 본 게임은 지금부터..

진짜 여기에서만 3번 죽고 나서 깨달았다 ㅋㅋㅋㅋ

갑작스런 죽음. 글라도스의 케이크만 믿고 왔지만, 그 앞은 불 구덩이.. 순진하게 믿었던 내가 바보지 ㅠㅠ

 

여기에서부터 지옥의 길찾기가 시작된다. 진짜 길 찾는 법을 몰라서 1회차때 딱 1번 공략을 본 적이 있다. 따로 캡쳐를 안하긴 했는데, 미사일로 유리를 깨야 하는데 그 유리가 길인 줄 몰라 헤맸던 기억이..

 

 

내가 실험 당했던 장소를 보여주면서 탈출 스토리가 진행된다. 나를 죽이려 했는데 도망 안치면 안되지.. 이 기회에 멀리 도망쳐야지

 

하지만, 쉽지 않은 탈출. 길찾는게 매우 어려운 곳.

 

그와중에 보이는 익숙한 단어

블랙 메사.

 

내가 포탈1이 위쳐3보다 먼저 플레이 했었더라. 그래서 그때는 그냥 지나쳤는데 2회차를 하고 나니 보이는 블랙 메사 ㅋㅋㅋ 하프라이프를 플레이 하고 2회차를 진행하니 보임 ㅋㅋㅋ 신기했다. Valve.. 매력있는 기업인거 같음..

 

실험자가 어떻게 하는지 위에서 내려다 보는 공간.. 실험실인 것을 실감해주는 맵 디자인

 

그리고, 가장 인상깊었던 보스맵. 솔직히 나는 당연하게 보스가 단계가 없을 줄 알았다. 뭐 이런 요소로 어떻게 할 수 있을것 같지가 않았다. 공격 요소따위는 없었던 포탈건. 하지만, 상대의 공격을 이용한 공격과 기믹 창의적이라 생각했다. 

그렇게 이 글라도스가 쓰러지고..

 

 

정말로 준비해 놨던 케이크..

 

이 케이크의 의미가 무엇일까?? 1회차를 진행했고, 2회차를 진행하면서 계속 생각했던 부분이다. 포탈1을 끝냈을 때는 포탈2에서 이 의미를 알려주겠지 하면서 포탈2를 했지만 그런건 없었다. 하지만, 끝나고 봐도 케이크의 의미를 잘 모르겠다. ㅋㅋ 찾아보니 자유를 뜻하고, 글라도스는 끝내 케이크(자유)를 주지 않았지만, 케이크(자유)는 준비는 해놨다? 흠.. 잘 모르겠음! 

이 케이크와 함께 나오는 Still Alive. 처음에 게시한 포탈 엔딩 노래이다.

 

아무튼 이렇게 해서 포탈1 내용이 끝이 난다. 

 

포탈2를 같이 작성하려 했는데 글이 너무 길어져 나누려고 한다. 포탈2 후기는 다음글을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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